교보생명, 신창재 대표 ‘글로벌 윤리경영과 이해관계자중심 경영대상’ 수상
우용하 기자
승인
2024.07.01 15:48
의견
0
[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교보생명은 신창재 대표가 2024제네바 기업가정신 포럼에서 ‘글로벌 윤리경영과 이해관계자중심 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은 유엔이 정한 세계중소기업의 날을 맞아 국제기구 인사들이 개최한 제네바 기업가정신 포럼에서 제정한 것이다. 윤리경영과 이해관계자중심 경영을 실천함으로써 국제노동기구(ILO)가 새로운 어젠더로 제시하고 있는 사회정의를 추구해 온 글로벌 기업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각국의 후보 추천과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신 대표가 초대 수상자로 선정됐다.
윈슬로 사전트 전 세계중소기업학회 의장은 “신창재 대표는 지난 24년간 글로벌 수준의 윤리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모든 이해관계자가 함께 발전하는 이해관계자 중심 경영을 선적으로 실천해 사회정의를 추구하는데 앞장선 기업가로 평가받았다”며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신 대표는 “2000년 대표 부임 당시부터 잘못된 영업관행을 개선하고 고객 중심의 정도영업을 추진하다 보니 모든 이해관계자에 대한 윤리 경영에도 눈뜨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자연스레 이해관계자 중심 경영에도 관심 갖게 됐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금도 윤리경영의 끝없는 여정을 향해 가고 있다”며 “단순히 법과 질서를 잘 지키는 소극적 윤리경영을 넘어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도움을 주는 적극적 윤리경영을 펼치는 것이 더 크게 성공하는 길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