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문턱 낮춘 맞춤형 유병자 건강보험 출시..“무사고 계약전환특약 신설”

우용하 기자 승인 2024.06.17 13:51 의견 0

[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교보생명은 유병력자와 고령자가 원하는 보장을 골라 가입할 수 있는 ‘교보간편마이플랜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17일 교보생명은 가입조건을 완화한 맞춤형 종합건강보험 '교보간편마이플랜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자료=교보생명)

이 상품은 간편심사보험으로 계약 전 알릴 의무를 간소화해 입원·수술 이력 0~5년까지 건강상황에 맞게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주계약으로 사망을 100세까지 보장하고 83종의 특약과 3개의 플랜 설계로 고객에게 최적화된 맞춤 보장을 제공한다. 특히 무사고 고객 계약전환특약을 신설해 보험료 부담을 낮췄다.

간편마이플랜건강보험은 무해약환급금형 구조로 보험료 납입기간에 해약환급금이 없다. 대신 일반형 상품에 비해 저렴한 보험료로 동일한 보장을 준비할 수 있다. 일상에서 자주 발생하는 질병·사고에 대한 보장은 신설하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보장을 강화하기도 했다.

고령층이 보험혜택을 제대로 누릴 수 있도록 가입나이도 80세까지 늘렸으며 납입기간은 5년에서 30년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건강보장 수요가 높은 유병력자와 고령자를 위해 가입조건을 완화한 3N5 종합건강보험을 선보였다”며 “다양한 특약과 플랜 설계, 무사고 고객 계약전환특약 등을 통해 유병자들도 최적의 맞춤 보장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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