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프로젝트 BSS’의 정식 서비스명을 ‘호연’으로 확정하고 BI와 티저 사이트를 오픈했다. (자료=엔씨소프트)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엔씨소프트가 ‘프로젝트 BSS’의 정식 서비스명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나선다.

엔씨소프트는 13일 자사가 개발 중인 스위칭 RPG 신작 ‘호연’의 BI와 티저 사이트를 공개했다.

‘호연’은 ‘프로젝트 BSS’의 정식 서비스 명칭으로,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주인공 ‘유설’의 가문 ‘호연문’에서 유래한 단어로 ‘인연을 지키다’라는 뜻이다. 유설의 모험과 그 여정 속에서 만나는 영웅들과의 인연의 의미를 담아낸 게임명이다.

게임은 PC MMORPG ‘블레이드 & 소울’의 3년 전을 무대로 한다. 유설의 가문 재건을 위한 여정을 그려냈으며, 스토리 전개 과정에서 원작 영웅들의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실시간 필드 전투를 기반으로 턴제 덱 전투 모드를 결합해 조화롭게 풀어냈다는 의미에서 스위칭 RPG라는 새로운 장르를 표방한다. 상황이나 적의 패턴을 고려한 덱 구성과 컨트롤의 재미에 집중한 실시간 필드 전투가 핵심 플레이다.

특정 콘텐츠에서는 각 영웅의 또 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턴제 전투 모드를 제공해 수집형 RPG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도 있다.

엔씨는 티저 사이트를 통해 게임의 세계관, 전투 특성, 캐릭터 등을 공개했다. 미소년·소녀뿐만 아니라 몬스터, 수인 등 각양각색의 개성이 담긴 60여종의 캐릭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티저 오픈을 기념해 이모지와 라이브 배경화면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티저 사이트 오픈과 함께 공식 SNS 채널도 개설했다. 이를 통해 향후 호연의 주요 소식을 공개할 계획이다.

한국정경신문 변동휘 기자 kkobugi89021@naver.com 변동휘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