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장애인 자립지원 '앞장'..재능키움 사업 발대 후원금 전달

최창윤 기자 승인 2024.05.07 17:52 의견 0
장애인 자립지원 사업 발대식에서 광양장애인복지관 이영재 관장,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중앙), 서산나래 박정은 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정경신문(여수)=최창윤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볼링과 우리길 고운걸음 힐링사업 및 ‘발달장애인 재능키움 사업 발대식에 참석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지역사회 장애인 자립지원 및 사회참여 기회확대를 위해 장애인 복지시설과 직업재활 시설에 수년간 후원하며 온기를 더하고 있다.

‘볼링과 우리길 고운걸음 힐링사업’은 광양시 광양장애인 복지관과 협업, 4년째 지역사회 장애인 대상 전문 스포츠인 발굴·양성 및 취업연계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그 결과 볼링선수로 5명이 취업하고 국내외 대회에서 금 19개, 은 14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또 ‘발달장애인 재능키움 사업’은 서산나래와 협업하는 사업으로 3년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 훈련(제과제빵, 바리스타 등)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교육 대상자 중 1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공사 박성현 사장은 “장애인 자립 지원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데 공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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