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 정착' 곡성군, 귀농귀촌인 생활기술 교육..트랙터 관리기 사용법 등

최창윤 기자 승인 2024.04.14 10:02 의견 0
곡성군은 귀농·귀촌인을 위한 농촌 실생활 생활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생활기술교육은 귀농·귀촌인이 농촌지역 실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1년에 4회 교육을 운영하고 강사비, 재료비 등을 지원한다. (자료=곡성군)

[한국정경신문(곡성)=최창윤 기자] 곡성군은 귀농·귀촌인을 위한 농촌 실생활 생활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생활기술교육은 귀농·귀촌인이 농촌지역 실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1년에 4회 교육을 운영하고 강사비, 재료비 등을 지원한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7년 전에 귀농한 선배인 박윤열 씨가 신규 귀농인 20명을 대상으로 트랙터 및 관리기 사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삼기면에서 주로 재배되는 품목인 옥수수와 관련해서 농장 조성 방법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다.

교육 신청은 곡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 공식 홈페이지, 밴드, 카카오톡 등 다양한 경로로 할 수 있다. 다만 신청일 기준으로 해당 지역에 주민등록을 하고 5년 이상 거주한 사람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새내기 귀농인들이 농업 기술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며 귀농 정착 과정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