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지니 사운드바·WiFi 공유기 등 디자인상 수상..“사용자 중심 전략 지속”

이정화 기자 승인 2024.03.19 14:40 의견 0
KT가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디자인상 4개를 수상했다. (자료=KT)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KT가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디자인상 4개를 수상했다.

KT는 지난 1년간 바이브런트 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해 지니TV 올인원 사운드바와 KT WiFi 6D(와이파이 공유기), 하이오더2(식당 주문용 태블릿) 등 3개 제품을 선보였다.

KT WiFi 6D와 하이오더2는 이달 독일에서 열린 IF 디자인어워드에서 상을 받았다. 사운드바는 지난해 2월 IF 시상식에서 먼저 수상했다.

IF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리는 레드닷 디자인어워드에서도 지난해 KT WiFi 6D와 사운드바가 디자인상을 받았다.

지난해 10월에는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와이파이 공유기가 상을 받았다. 올해 2월에는 유러피언프로덕트 디자인상(EPDA)에서 3개 제품이 모두 수상했다.

김병균 KT 디바이스본부장 상무는 "최신 기술과 기계의 총합인 디바이스도 결국 사람이 쓰는 것인 만큼 사용자의 삶을 풍요롭고 가치 있게 만드는 디자인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 디바이스 디자인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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