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은 ‘2023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 인증기업 포상 수여식’에서 CCM 인증 명예의 전당에 헌액돼 공정거래위원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자료=경동나비엔)

[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경동나비엔이 보일러 업계 전반의 서비스 향상에 힘을 쏟은 공을 인정 받았다.

경동나비엔은 ‘2023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 인증기업 포상 수여식’에서 CCM 인증 명예의 전당에 헌액돼 공정거래위원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CCM 인증은 기업이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 개선하는지 평가하는 국가공인제도로 2007년 처음 도입됐다.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2년마다 재평가한다.

경동나비엔은 2011년 업계 최초로 CCM 첫 인증을 받은 뒤 올해까지 7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경동나비엔은 365일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용자가 서비스 사각지대 없이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전국 340여개의 서비스점을 운영 중이다.

또 이용자 문의에 실시간 대응하고 서비스 접수와 배정 및 조치 결과가 집계되는 시스템인 CIC(Customer Interaction Center)를 비롯해 전 과정을 디지털 전환했다.

소비자중심경영 활동을 위해 기존 서비스 본부를 ‘CCM본부’로 역할을 확대하기도 했다. CCM본부장이 소비자중심경영의 주요 의사결정권을 갖고 ▲서비스 인프라 구축 ▲사내교육 ▲통합 VOC 보고 ▲고객 만족도 평가 ▲소비자 불만 처리 등을 총괄한다.

전양균 경동나비엔 CCM본부장은 “업계 유일의 CCM 인증 기업인 경동나비엔은 소비자중심경영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생활환경 파트너로서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서비스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박진희 기자 pre-jini@hanmail.net 박진희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