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맛 열풍에 탑승” 오리온, 꼬북칩, 포카칩 MAX, 찍먹 나쵸 인기몰이

출시 3개월 만에 합산 누적 판매량 400만 봉 돌파

서영빈 기자 승인 2023.10.18 11:20 의견 0
오리온 매운맛 과자 시리즈(자료=오리온)


[한국정경신문=서영빈 기자] 식품업계에 매운맛 열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리온의 매운맛 과자 시리즈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오리온은 올 하반기 선보인 ‘꼬북칩 매콤한맛’, ‘포카칩 MAX 레드스파이시맛’, ‘찍먹 나쵸 치폴레마요소스맛’등의 매콤한 계열의 스낵 신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오리온은 소비자 분석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 즐기기 좋은 색다른 맛과 식감의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스낵 카테고리에서 ‘매운맛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꼬북칩 매콤한맛’과 ‘포카칩 MAX 레드스파이시맛’은 아이들 간식일 뿐만 아니라 ‘과맥(과자+맥주) 조합’으로도 화제를 모아 출시 3개월 만에 합산 누적 판매량 400만 봉을 넘었다.

오리온의 흥행은 이번 뿐만이 아니다. 2016년 출시한 ‘초코파이 바나나’가 품귀 현상을 빚으면서 제과부터 주류에 이르기까지 바나나 열풍을 불러일으킨 바 있으며, 딸기, 수박, 멜론 등 계절한정판 파이 시리즈로 출시할 때마다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꼬북칩’ 역시 2017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콘스프맛, 초코츄러스맛 등 다양한 맛과 차별화된 식감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호주 등 전 세계 23개국에서 인기리에 판매중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식품업계 최신 트렌드를 끊임없이 분석·선도하면서 소비자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 양질의 제품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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