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헤라 파운데이션의 소비자 평판이 에스티로더, 크리스찬디올 등 해외 명품들을 압도적으로 앞섰다.
13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파운데이션 브랜드평판 2023년 10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헤라 파운데이션, 2위 에스티로더 파운데이션, 3위 에이지투웨니스 파운데이션 순으로 분석됐다.
파운데이션은 피부 톤을 보정하고 잡티를 커버하는 목적으로 색조화장을 얹기 전에 바탕의 개념으로 사용한다. 얼굴 전체에 발라 기미, 주근깨, 잔주름, 모공 등을 덮어 피부색을 균일하게 정돈한다.
이번 파운데이션 브랜드평판 분석은 총 31개를 대상으로 9월 13일부터 이달 13일까지의 파운데이션 브랜드 빅데이터 1035만850개를 분석한 결과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파운데이션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은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치는 알고리즘을 찾아내서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소비자와 브랜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계분석으로 측정된다.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브랜드평판 모니터의 정성평가도 포함했다.
10월 파운데이션 브랜드평판 순위는 헤라, 에스티로더, 에이지투웨니스, 크리스챤디올, 조르지오아르마니, 바닐라코, 입생로랑, 맥, 샤넬, 나스, VDL, 설화수, 에스쁘아, 바비브라운, 랑콤, 클리오, 라네즈, 에뛰드, 아이오페, 정샘물뷰티, 한율, 지방시, 조성아22, 투쿨포스쿨, 비디비치, 자빈드서울, 스와니코코, 미바, 엘로엘, 문샷, 네이크업페이스 파운데이션 순으로 분석됐다.
파운데이션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헤라 파운데이션 브랜드는 참여지수 39만4196 소통지수 39만74 커뮤니티지수 31만163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09만5902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파운데이션 브랜드평판 2023년 10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헤라 파운데이션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파운데이션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9월 파운데이션 브랜드 빅데이터 1017만302개와 비교하면 1.78%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9.44% 상승, 브랜드소통 4.38% 상승, 브랜드확산 5.03% 하락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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