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EV) 안심케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현대차는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이 서비스를 일반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4일 밝혔다.

EV 안심케어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 서비스를 요청하면 자동차 유지관리 전문기업인 카123제스퍼의 전담 직원이 차량을 충전·점검하는 서비스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현대차의 차량간 급속 충전 기술을 적용해 약 100킬로미터를 주행할 수 있는 20킬로와트시(kWh)의 전력을 충전할 수 있다.

유리 세정과 차량 점검도 가능하다. 검사 항목은 워셔액과 브레이크 오일, 냉각수, 타이어 마모 정도 등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프로그램 확대 운영을 기념해 다음 달까지 현대차와 제네시스 전기차 고객에 1회에 한해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이정화 기자 joyfully3355@naver.com 이정화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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