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쌀쌀한 날씨, 오후부터 점차 기온올라..서울 낮최고 20도 안팎

최태원 기자 승인 2019.10.08 08:50 의견 0
8일 오전 8시 현재 전국 날씨(자료=기상청)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한로인 8일 아침 최저기온이 전국적으로 영상 10~16도로 비교적 쌀쌀하다. 

8일은 절기상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한로다. 실제 체감온도도 5도 내외로 크게 떨어졌다.

7일 전국적으로 내렸던 비는 그쳤지만 하루 전과 비교해 전체적으로 기온이 2~3도 정도 떨어져 출근길이 제법 춥게 느껴지고 있다. 초속 4~5m의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상대적으로 더 떨어질 전망이다.

서울의 현재 기온은 영상 14도 선에 머물고 있다. 오전에는 구름이 많지만 낮부터는 구름이 걷히면서 차차 맑은 날씨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서서히 기온도 상승해 서울과 수도권은 20도, 대전 22도, 대구 24도, 광주 22도, 부산 24도 그리고 제주는 23도 등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글날인 9일도 비교적 맑은 날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서울 기준 낮 최고 기온은 20도 안팎으로 8일과 비슷한 반면 오전 최저 기온은 4~5도 가량 더 떨어져 10도 이상의 큰 일교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소 쌀쌀한 날씨는 11일부터 서서히 상승해 낮 최고 기온이 25도선으로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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