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시작..향후 5년간 8만명 신규 채용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9.06 16:33 의견 0
지난 1일 용인 서천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감독관들이 2021년도 상반기 대졸 신입 공채 필기시험 직무적성검사(GSAT)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예비소집을 진행하고 있다. [자료=삼성]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삼성이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절차를 시작했다.

삼성은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며 이후 직무적합성검사(9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10월), 면접(11월) 순으로 채용 절차를 이어간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카드,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등 20곳이다.

삼성은 지난 3년간 4만명을 채용했다. 올해부터 채용 규모를 더 확대해 앞으로 5년 동안 총 8만명을 신규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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