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OTT서비스 왓챠(WATCHA)가 KBO 구단 한화 이글스의 작년 한해 생생한 모습을 담은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한화이글스:클럽하우스(6부작)'를 다음달 24일과 31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자료=왓챠]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OTT서비스 왓챠(WATCHA)가 지난해 KBO리그 꼴찌에 머문 한화 이글스의 리빌딩 스토리를 담은 오리지널 다큐멘터리를 다음달 공개한다.

왓챠는 다음달 24일 지난해 리빌딩 첫해를 맞은 프로야구단 한화 이글스 프론트와 선수단, 성장스토리를 담은 오리지널 다큐멘터르 '한화이글스:클럽하우스'를 다음달 24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왓챠의 첫 오리지널 다큐멘터리로 화제를 모은 '한화이글스:클럽하우스'는 2021년 시즌 한화의 144회 전 경기를 충실히 기록했으며 스프링 캠프부터 시즌 종료까지 총 240회, 3845시간의 촬영 분량으로 경기장 안팎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을 다채롭게 담아냈다.

또 대표이사부터 프론트 임직원, 새로 부임한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과 코칭 스태프, 1, 2군의 선수진은 물론 한화이글스를 사랑하는 팬들의 인터뷰까지 한화 이글스에 대한 생생하고 솔직한 이야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덕아웃과 벤치, 구단 사무실과 라커룸 등 팬들이 궁금해 한 구단의 모습과 선수 트레이드 과정, 신인 드래프트 선발전 등 미공개 장면도 담겨있다.

함께 공개된 론칭 예고편에는 한화 이글스의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배경으로 "THIS IS OUR WAY"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대대적인 리빌딩을 선언한 한화이글스 구단의 모습이 소개됐다. 이어 "열정을 좀 보이란 말이야!" 라는 대사와 함께 선수단을 다그치는 수베로 감독과 선수들의 훈련 모습 등 구단 안팎의 장면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쳤다.

'한화이글스: 클럽하우스'는 총 6화로 구성되어있으며 다음 달 24일 1, 2, 3부가 먼저 공개되고 1주일 후인 31일에 4, 5, 6부가 왓챠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