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제16회지역복지 우수사례 시상식 개최

이상훈 기자 승인 2021.12.08 18:39 의견 0
[자료=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제16회 공공복지 정책공모전 및 지역복지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7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개최됐다.

공공복지 정책공모전 및 지역복지 우수사례 사업은 전국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공공복지 현안과제에 대한 정책을 제안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우수사례 확산을 통해 국민에게 한층 더 수준있는 사회보장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변화하는 복지정책 및 사례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지역복지 서비스 수준을 제고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올해부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공동으로 주최해 사업의 공신력을 높이고 참여율을 제고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공공복지정책 분야와 지역복지 우수사례 분야에 총 86건이 응모했다.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등 각 분야별로 11팀씩 총 22팀이 선정되었다. 수상한 모든 팀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공공복지정책 대상은 의료비 자동공동제방식 운영으로 기초생활보장 강화를 제안한 경기도 파주시 정태원 주무관이, 지역복지 우수사례 대상은 마을과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함께자람(아이자람+부모자람+마을자람) 초등돌봄” 사례를 제안한 경기도 오산시 김태형 주무관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영용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회장은 “코로나19로 과중한 업무량에도 불구하고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정책제안을 해주신 사회복지담당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한국사회복지인력개발원과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함께 협력하여 한국의 복지정책 질적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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