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클루니·브래드 피트·맷 데이먼!..'도둑들 신화' 오션스일레븐·오션스트웰브·오션스13

김지연 기자 승인 2019.02.05 15:01 의견 0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영화 '오션스 일레븐'으로 시작하는 '오션스' 시리즈가 오늘(5일) 오후 3시 30분부터 전파를 탄다.

채널 슈퍼액션은 5일 오후 3시 30분부터 '오션스' 시리즈를 방송한다. '오션스 일레븐'은 오후 3시 30분 부터. '오션스 트웰브'는 오후 5시 40분부터. '오션스 13'은 오후 8시부터 만날 수 있다.

먼저 '오션스 일레븐'은 시리즈의 문을 여는 작품이다. 최고의 프로들이 라스베가스를 훔친다는 이야기. 뉴저지 교도소를 출감한지 불과 24시간도 되기 전 대니 오션(조지 클루니 분)은 벌써 새로운 한탕을 계획하고 사상 최대 규모의 카지노털이를 성사시키기 위해 각 방면의 전문가들을 불러모은다. 참모장 격인 카드의 달인 러스티(브래드 피트 분), 천재 소매치기 라이너스(맷 데이먼 분), 폭파 전문가 배셔(돈 치들 분), 중국인 곡예사 옌, 현역에서 은퇴했던 베테랑 사기꾼 사울(칼 라이너 분) 등이 함께한다.

'오션스트웰브'는 11명의 오션 일당들이 라스베가스 카지노 거물 테리 베네딕트(앤디 가르시아)의 금고를 턴지 3년이 지난 이야기다. 일당은 1억 6000만 달러의 거액을 서로 나눈 뒤 각자 어두운 과거를 청산하고 조용히 올바르게 살려고 노력해왔다. 쉽지만은 않은 일이지만. 그런 그들이 하나 둘 다시 모이게 된다. 누군가가 약속을 깨고 베네딕트와 내통하면서 1억 6000만 달러를 되갚아야 하는 처지에 몰렸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오션스13'은 라스베이거스 최대의 카지노를 터는 것을 목표로 다시 모인 일당을 그린다. 카지노의 야비한 경영자 윌리 뱅크(알 파치노)는 오션 일당의 멤버 루벤 티쉬코프(엘리어트 굴드)에게 사기를 친다. 그 충격으로 루벤은 그만 정신을 잃고 심각한 상태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이 일은 뱅크의 계산 착오였다! 그는 오션 멤버 한 명을 건드리면서 오션 일당들에게 공통의 목표를 만들어 준 셈. 이제 일당들은 윌리 뱅크가 자신의 이름을 딴 뱅크라는 새로운 카지노 개장 행사에서 큰 성공을 거두는 그날 밤 그를 무너뜨릴 계획을 짠다. 예전의 적이었던 테리 베네딕트까지 영입하면서.

'오션스 일레븐', '오션스 트웰브', '오션스13'은 오늘(5일) 오후 3시 30분부터 채널 슈퍼액션에서 연속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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