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과 전통주의 이색 만남..아모레퍼시픽, '빨간쌀 진액 스킨' 출시

김제영 기자 승인 2021.08.30 08:30 의견 0
빨간쌀 진액 스킨 [자료=아모레퍼시픽]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전통주와 만나 이색적인 콜라보를 선보인다.

아모레퍼시픽은 브랜드 한율이 프리미엄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와 콜라보레이션으로 '빨간쌀 진액 스킨' 한정판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한율의 이번 한정판 제품은 '발효 장인의 만남'이라는 콘셉트다. 전통 발효 방식으로 술을 빚어 고급 전통주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복순도가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화장품과 전통주라는 이색적인 만남이지만 국내에서 재배한 쌀 원료에 시간과 정성을 들인 발효 공정으로 제품을 만든다는 것에서 공통점을 찾아 기획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한율의 대표 스킨인 빨간쌀 진액 스킨과 복순도가의 손막걸리에는 '발효로 점점 붉게 물들어가는 빨간쌀'을 모티프로 한 일러스트 디자인을 각각 적용했으며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한정판 빨간쌀 진액 스킨 구매 시 집에서 직접 간편하게 복순도가의 막걸리를 빚으며 발효를 체험할 수 있는 막걸리 홈 브루잉 파우더를 함께 증정한다. 복순도가는 빨간쌀 디자인이 적용된 손막걸리를 새롭게 출시했다. 한율 빨간쌀 진액 스킨 50ml 미니어처를 함께 구성해 한정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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