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킹기훈X퀸가현 부부 "지윤호에게 X욕 했다" 철구X외질혜 이혼 소동 해명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5.24 12:15 | 최종 수정 2021.05.24 12:54 의견 0
[자료=킹기훈 아프리카TV 생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아프리카TV BJ와 유튜버로 활동 중인 킹기훈과 아내 퀸가현이 철구, 외질혜 부부의 이혼 소동에 해명에 나섰다.

지난 23일 킹기훈과 아내 퀸가현은 생방송을 통해 논란이 되고 있는 철구, 외질혜 부부의 이혼 폭로전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외질혜가 제주도 여행 후 대구에서 지윤호와 불륜을 벌였다는 이야기에. 함께 제주도 여행을 떠난 퀸가현이 그 사실을 알았냐는 점에 네티즌이 의문을 표시했기 때문. 외질혜가 지윤호를 만나러 가면서 철구에게 퀸가현을 돕기 위해 대구에 간다고 말한 부분도 시선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지윤호는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킹기훈의 친구들 중 하나이기도 하다. 과거 비글주 크루로 활동했을 만큼 철구와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킹기훈인 만큼 네티즌들은 킹기훈과 퀸가현의 입장에 귀를 기울였다.

킹기훈은 해당 방송에서 아내 퀸가현이 처음부터 외질혜의 외도를 알았던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외질혜가 철구와 싸운 후 이들의 집을 찾았고 술을 먹으면서 푸념을 들어줬고 이후 철구가 사실을 알았을 때 이야기를 듣게 됐다는 것.

퀸가현의 해명에 따르면 외질혜는 친한 언니이나 퀸가현이 무서워서 말을 꺼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퀸가현은 외질혜에게 크게 화를 내고 지윤호에게도 "X욕 쳤어요"라고 밝혀 불륜을 알고도 묵인한 것이 아님을 해명했다.

뿐만 아니라 킹기훈과 퀸가현은 철구와 외질혜 부부가 이혼을 결심하자 이들 부부의 원활한 화해를 위해 노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들은 무죄" "가운데서 기훈이 가현이가 고생한다" 등의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철구와 외질혜 부부는 외질혜, 지윤호의 불륜을 시작으로 서로를 향한 신랄한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다. 철구는 외질혜가 아이를 챙기지 않는 엄마이면서 결혼 생활 내내 성생활을 거부당했다, 늘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폭로를 한 바 있다. 외질혜 또한 철구의 성매매, 도박, 폭행 등을 폭로하면서 진흙탕 싸움에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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