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록도 IoT(사물인터넷) 시대..삼성SDS, 와이파이 IoT 일체형 도어록 출시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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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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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와이파이 일체형 IoT 스마트 도어록 'SHP-DR900'
[한국정경신문=문유덕 기자] 원격으로 문을 열어주고 침입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최첨단 도어록이 나왔다.
삼성SDS는가족이나 친척이 방문하면 스마트폰으로 문을 열어 주고 출입 이력도 확인할 수 있는 첨단 도어록 'SHP-DR900'을 4일 국내외 동시 출시했다.
이 도어록은 와이파이 기능이 담긴 일체형 IoT(사물인터넷) 스마트 도어록으로는 국내 최초 제품이라고 삼성SDS는 설명했다,
이 도어록은 집에서 나갈 때 도어록 센서가 사람 움직임과 거리를 감지해 손이 살짝 닿으면 잠금장치가 자동으로 부드럽게 열린다.
정보 유출과 해킹 방지 등을 위해 자체 개발한 보안기술도 적용했다.
삼성SDS-화이트박스 암호(S-WBC)를 통해 정보유출 우려를 없앴다. 스마트폰에서 서버로 전송되는 데이터도 암호화 기술인 SEAL을 적용해 외부에서 볼 수 없다.
또한 SHP-DR900은 최신형 지문 센서를 달아 빠르고 정확하게 지문을 인식한다. 사용법을 음성으로 알려주기도 한다.
삼성SDS 임수현 솔루션사업부장(전무)은 “삼성SDS는 세계 최초로 도어록 터치패드를 적용해 푸시풀 도어록 등 차별화된 제품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와이파이 일체형 IoT 스마트 도어록 출시로 글로벌 프리미엄 도어록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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