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바다·옥주현' 조은새, 알고보니 SES·핑클 겨냥한 걸그룹 출신

정성연 기자 승인 2021.01.18 20:54 의견 0
출처=KBS


지상파 교양프로그램에 출엲나 가수 조은새가 화두에 올랐다.

18일 방송된 KBS ‘우리말 겨루기’에 출연한 그는 방송 내내 신중한 모습으로 퀴즈에 집중, 하나씩 문제를 풀어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15년 동안 잠적했던 그는 지난해 ‘라스트싱어’를 통해 연예계에 복귀했다.

1세대 아이돌 파파야 출신인 그는 당시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주영훈의 반가움을 샀다. 주영훈은 “내가 아는 분 맞냐. 어렸을 때 나랑 추억이 있지 않냐”고 물었다. 그는 “사실 파파야가 SES와 핑클을 겨냥해 나온 그룹이다”며 “조은새가 제2의 옥주현이자 바다였다”고 설명했다.

파파야 해체 이후 삶에 대해 조은새는 “소속사 문제가 있었다”며 “인생의 단맛, 쓴맛을 다 맛보니 연예계 생활에 너무 지쳤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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