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발로란트' e스포츠 종목화 첫걸음..발로란트 클랜 마스터즈 10일 시작

김진욱 기자 승인 2020.08.10 14:16 의견 0
 

[한국정경신문=김진욱 기자] 라이엇 게임즈의 신작 FPS ‘발로란트’가 e스포츠 종목을 향한 첫 걸음이 시작된다.

FPS 발로란트를 종목으로 최강 클랜을 가리는 대회 ‘발로란트 클랜 마스터즈’가 10일 시작되는 것.

이번 대회는 라이엇 게임즈와 아프리카TV가 함께 진행한다. 지난 4주간 개최된 클랜배틀에서 최고 성적을 거둔 16개 팀이 참여한다. 최고 수준의 클랜과 프로를 지향하는 팀들 간의 격돌이다.

발로란트 클랜 마스터즈는 총 6회에 거쳐 시드권팀 어드벤티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에는 클랜배틀을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현재 최고 팀으로 불리는 비전 스트라이커스(Vision Strikers)를 비롯해 FPS장르에서 유서 깊은 클랜 루나틱 하이도 참여한다.

최종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팀에는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회의 총 상금 규모는 1000만 원이다.

중계진으로는 성승헌 캐스터를 비롯해 정인호, 딩셉션, 온상민 해설위원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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