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 전 남자친구 각트 결별 당시 "이런 나와 만나줘서 고마워"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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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9 23:59 | 최종 수정 2020.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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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왼쪽)과 가수 각트. (자료=아유미 SNS·각트 공식홈페이지)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아유미 전 남자친구가 화제다.
29일 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아유미, 아유미 전 남자친구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이날 한 예능에 출연한 아유미가 공개연애를 후회한다고 밝혀 재조명받기 시작한 것.
이날 아유미는 “내가 솔직한 성격이라 후회되는 일이 많다”며 “그 중에서도 가장 후회되는 건 공개연애다”라고 입을 열었다.
아유미는 “‘그 사람과 사귀나?”란 질문에 인정을 했다. 그런데 그게 아직까지도 따라다닌다. 다른 남자친구를 찾아야 하는데 그 이미지가 남은 거다“라고 토로했다.
아유미는 일본 활동 중 일본의 유명 가수인 각트와 공개연애를 하다 2년 열애 끝에 이별했다.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당시 산케이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각트와 아유미가 성격 차이와 바쁜 스케줄로 인해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지난달 결별했다"로 알려졌다.
당시 각트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이렇게 시간은 지나간다.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과 이별도 그렇다. 내 곁에서 웃던 얼굴도 나의 한심함으로 잃고 말았다"며 연인과의 이별 심경을 암시하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그는 "내가 너무 어린아이 같아 싫어지는 순간이다. 나에게 더 포용력이 있었다면. 나에게 더 심적 여유가 있었다면. 나의 시간을 더 쏟을 수 있었다면"이라며 "생각하면 끝이 없다. 결국은 내가 무능력해서 그렇다. 이런 나와 지금까지 만나준 것에 대해 고맙다. 몇 번이고 고맙다고 말해도 끝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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