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고쳐라 '알렉산더 테크닉' 뭐길래..헐리우드 스타 운동법·요통 환자에 효과적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6.20 09:06 의견 0
(자료=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알렉산더 테크닉이 화제다.

20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알렉산더 테크닉이 급상승 검색어로 등장했다. 

메디컬코리아 무용이론사전에 따르면 알렉산더 테크닉은 오스트레일리아 출신 연극배우 프레데릭 마티아스 알렉산더(Frederick Matthias Alexander)가 창안한 수련법을 말한다. 

바른 자세를 통해 몸의 나쁜 습관을 고치고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한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비롯해 휴잭맨과 키아누 리브스, 윌리엄 허트, 줄리엣 비노슈 같은 배우와 마돈나, 스팅, 폴 매카트니 등이 알렉산더 테크닉을 배웠다고 알려져 있다.

지난 2008년 영국 브리스톨대학 데비 샤프(Debbie Sharp) 교수와 사우샘프턴대학 폴 리틀(Paul Little) 교수팀은 요통에 대한 알렉산더테크닉(AT)의 효과에 대해 연구한 결과 “AT에는 만성 및 재발성 요통 환자에 장기적으로 효과적”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