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와 달리 나는" 김윤석 '추격자' 가장 힘든 영화 꼽은 이유

김지연 기자 승인 2019.08.02 03:12 의견 0
영화 '추격자' 스틸 (자료=쇼박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영화 '추격자'가 안방을 찾은 가운데 배우 김윤석 과거 발언이 시선을 끈다.

2일 오전 채널 OCN은 새벽 2시 40분부터 영화 '추격자'를 방영하고 있다. 지난 2008년 개봉한 범죄 스릴러 액션 영화다. 나홍진 감독이 이끌고 배우 김윤석, 하정우가 주연을 맡았다. 

김윤석과 하정우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추격자'의 누적 관객 수는 약 500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김윤석은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가장 힘들었던 액션 영화로 '추격자'를 꼽기도 했다. 하정우가 다양한 연기를 했던 것과 달리 자신은 계속 달리기만 했다는 것.

그는 "끝도 없이 달렸다. 하정우 씨가 살인범 지영민 역을 하지 않나. 대본이 지영민 뭘 한다, 이러면 중호 달린다. 지영민 뭘 한다, 또 중호 달린다. 이렇게 써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추격자'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희대의 살인마와 그를 쫓는 전직 형사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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