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신원동 화훼단지 비닐하우스서 화재, 확인된 인명피해無..30분만에 큰불진화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5.03 19:42 의견 0
3일 서울 서초구 신원동 화훼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한 장면 (자료=서울시 교통정보과 공식 트위터)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서울 서초구 신원동에 있는 화훼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3일 오후 6시 20분께 서초구 신원동 화훼단지 내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에 불이 났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 차량 29대와 94명의 소방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행히 큰 불은 화재 발생 약 30분만인 오후 6시 53분께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화훼단지에는 원예 및 주거용 비닐하우스 약 10동이 있고 이곳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히며 "잔불 정리를 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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