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민우 검법남녀 시즌2 '최대 수혜자'..시즌3 입열다

홍정원 기자 승인 2019.07.30 13:53 | 최종 수정 2019.07.30 14:18 의견 0

노민우가 ‘검법남녀 시즌2’ 종영 소감을 밝혔다.

노민우 '검법남녀 시즌2' 촬영현장 모습. 검법남녀 시즌2 포스터 (자료=노민우 소셜네트워크서비스, MBC 검법남녀 시즌2)

배우 노민우는 3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3를 언급했다. 노민우는 “음악과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 See you at season 3. Dreams come true”라는 짧은 글과 함께 드라마 관련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은 지난 29일 방송된 ‘검법남녀 시즌2’ 마지막회 32회가 끝난 뒤 잠깐 나왔던 쿠키영상이다. 극중 죽은 줄 알았던 연쇄살인범 장철(노민우)이 검사 도지한(오만석)과 함께 반전 등장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동부지검에 사직서를 제출한 도지한이 변호사가 돼 과거 부하였던 양수동(김영웅) 수사계장 앞에 나타났다. 그는 양 계장에게 명함을 건네며 "함께 일하자"고 말한 뒤 "소개할 사람이 있다"며 장철(노민우)을 소개했다. 

이 같은 도지한과 장철의 반전 등장으로 시청자들은 "‘검법남녀 시즌3’이 제작되는 게 확실하다"며 '검법남녀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MBC 측은 "‘검법남녀2’ 시즌3 제작은 고려하고 있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검법남녀 시즌2'는 29일 방송된 마지막회인 32회가 9.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가수 겸 배우 노민우는 올해 첫 정규앨범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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