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수위와 폭력성으로 시선 집중..영화 '성난화가' 화제 이유는

김지연 기자 승인 2019.07.26 03:30 의견 0
영화 '성난화가' 스틸 (자료=트리필름)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영화 '성난 화가'가 주목받고 있다. 

26일 오전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는 '성난 화가'가 올라 시선을 끌고 있다. 이날 오전 12시 40분부터 채널 슈퍼액션이 '성난 화가'를 방영했기 때문이다.

영화 '성난화가'는 지난 2015년 개봉한 액션 스릴러 영화다. 유준상과 문종원이 주연을 맡았다. 국내에서는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높은 수위와 폭력성으로 관객들의 호불호가 갈렸던 작품이기도 하다.

극 중 베일에 싸인 ‘화가’는 ‘운전수’와 함께 연쇄살인마 사냥꾼이다. 운전수에겐 에스토니아에서 온 엘베라는 연인이 있다. 아버지의 빚에 쫓겨 이곳 저곳을 전전하다 혼자 한국에 오게 된 엘베는 미군 클럽에서 일하고 있다. 

어느 날 치정에 사로잡힌 미군이 운전수와 엘베를 죽이고 눈 앞에서 이를 본 화가는 분노에 차오른다. 걷잡을 수 없는 분노가 그를 에스토니아로 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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