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보라 속에 광기의 하룻밤..'헤이트풀8' 엔니오 모리꼬네 음악으로

윤기운 기자 승인 2019.07.23 00:26 의견 0
'헤이트풀8' 스틸(자료=누리픽처스)

[한국정경신문=윤기운 기자] 영화 '헤이트풀8'이 방영한다.

22일 편성표에 따르면 채널 CGV는 새벽 2시 50분부터 '헤이트풀8'을 방송한다. 지난 2016년에 개봉된 '헤이트풀'은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은 웨스턴 스릴러 서스펜스 영화다. 

'헤이트풀8'은 비밀을 지닌 8명의 방문자가 눈보라 속에 갇힌다. 레드 락 타운으로 죄수를 이송해가던 교수형 집행인은 설원 속에서 우연히 현상금 사냥꾼, 보안관과 합류한다.

거센 눈보라를 피해 산장으로 들어선 4명은 그곳에 먼저 와있던 또 다른 4명 연합군 장교, 이방인, 리틀맨, 카우보이를 만나게 된다. 큰 현상금이 걸린 죄수를 호시탐탐 노리는 이들에게 교수형 집행인은 경고를 하지만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참혹한 독살 사건이 일어난다. 

영화 '황야의 무법자' '석양의 무법자'로 서부극 음악을 선보였던 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 음악감독이 작업한 OST가 국내에 발매해 큰 인기를 얻었다. 

배우 사무엘 L. 잭슨, 커트 러셀, 제니퍼 제이슨 리, 월튼 고긴스, 데미안 비쉬어 등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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