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제5호 태풍 '다나스'가 급격히 약화된 가운데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대부분의 제주행 항공편이 정상 운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김포국제공항에 따르면 오후 12시 기준 김포에서 제주로 향하는 항공편 대부분의 운항이 재개됐다. 

오후 12시에서 2시 사이 김포발 제주행 항공편은 모두 출발했거나 탑승 수속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오후 12시 15분 출발 예정이었던 제주항공 7C115편은 결항됐다.

제주행 항공편은 대부분 정상적으로 운항하고 있지만 부산·김해, 여수, 울산 등 태풍 영향권에 드는 남해안 항공편은 여전히 결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국제공항 홈페이지에서는 항공편 결항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운항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정경신문 이혜선 기자 hs.kpenews@gmail.com 이혜선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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