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청 20번 코로나 확진자 발생 및 동선..의정부성모병원·정릉동 자택·병원·약국 등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4.08 17:06 의견 0
(자료=성북구청)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서울 성북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8일 성북구청에 따르면 관내 2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73년생 남성으로 정릉동 거주자다. 의정부 성모병원 8층 응급실에서 아버지 간병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선은 지난달 18일부터 공개됐다. 18일부터 23일은 성모병원에 머물렀다. 24일과 25일은 자택에 기거했다. 26일에는 정릉동 의료기관과 약국을 다녀왔다. 27일에는 자택에 머물렀고 28일에는 또 정릉동 병원과 약국을 방문했다.

29일부터 4월 1일까지는 자택에 머물렀다. 2일 정릉동 의료기관과 약국, 마트를 방문했다가 돌아왔다. 3일은 자택에 머물렀다.

4일은 의정부성모병원 입원 중인 아버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실시했다. 이후 자가격리 중 6일 성북구보건소에서 검사를 실시했다. 현재는 원자력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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