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시즌3, 전지현 출연이 열쇠? 김은희 작가 “입금이 되면…”

김수진 기자 승인 2020.03.13 23:54 | 최종 수정 2020.03.14 00:05 의견 0

‘킹덤’ 시즌3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13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2가 공개된 가운데, 후속 시즌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자료=넷플릭스


이날 ‘킹덤’ 시즌2는 보다 풍성해진 캐릭터와 시즌1에서 미처 다 보여주지 못한 주요 인물들의 서사가 드러나며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 앞서 보도된 것처럼 배우 전지현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여러 가지 뒷이야기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결말에 공개와 동시에 시청자들은 ‘킹덤’ 시즌3의 제작 가능성으로 눈을 돌렸다. 하지만 아직 넷플릭스와 제작진 사이에 정확히 시즌3에 대한 언급은 없었던 알려져 있다.

다만 전지현의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킹덤’ 시즌3 출연 가능성을 묻는 말에 “제작 결정 후 출연 제안이 오면 긍정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이가 와전돼 항간에서는 ‘킹덤’ 시즌3 제작이 마치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지기도 했다.

하지만 김은희 작가는 ‘킹덤’ 시즌2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시즌3 가능성을 묻자 “우선 입금이 되면”이라고 농담을 했다. 그러면서도 “모두 아시다시피 시즌2가 잘돼야 시즌3 제작이 가능하다. 여러분들이 사랑해주신다면 더 큰 세계관의 시즌3를 보실 수 있지 않을까”라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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