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사 받은' 가수 문희옥, '왜 트로트가수가 됐나 했더니'

정윤정 기자 승인 2017.12.14 07:58 의견 0

@ SBS

[한국정경신문=정윤정 기자] 가수 문희옥이 트로트 가수가 된 사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희옥은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가수 데뷔 과정을 언급했다. 문희옥은 "신문사에 근무하던 언니가 안치행 선생을 만나게 해줬는데 아무거나 해보라는 말에 '한오백년', '비내리는 영등교' 이선희 선배의 '갈등'을 불렀더니 트로트 가요를 추천했다"고 말했다.

이선희를 롤모델로 생각했던 문희옥은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당장 내일부터 작업하자는 말에 가수 수업을 받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소속사 논란'과 관련해 가수 문희옥 경찰 조사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3일 후배 가수에 대한 협박, 사기 혐의로 피소한 가수 문희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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