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유하길"…'봉와직염' 김기수에게 쏟아지는 응원

여진주 기자 승인 2018.07.30 09:53 의견 0

(사진=김기수 SNS)

[한국정경신문=여진주 기자] '봉와직염'을 앓고 있는 김기수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 쾌유를 바라는 대중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김기수는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봉와직염으로 병원에 입원한 사실을 알렸다. 그는 "5일간은 항생제 투여하면서 경과를 지켜봐야 한 대요"라고 밝혔다.

김기수가 앓고 있는 봉와직염에 대해 전문가들은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황색포도알균 등 세균 번식이 쉽고, 모기 물린 상처에서 시작된 염증이 봉와직염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봉와직염을 예방하려면 모기에 물렸을 때 긁거나 침 바르는 것을 피하고, 무좀이나 짓무름 등 피부 손상은 곧바로 치료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기수는 “봉와직염 걸려서 울면서 병원에 입원한 하루가 꿈만 같지만 그래도 거리에서 도와주신 분들 걱정에 회복이여요"라고 설명했다.

다수의 시청자들은 그의 회복을 기원했다. "쾌유를 빈다", "얼른 쾌차해서 메이크업 소개해 주세요", "푹 쉬고 회복하라"며 그의 건강을 바라는 메시지가 쏟아졌다.

한편 김기수는 지난 2001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KBS2 ‘개그콘서트’에서 ‘댄서킴’이라는 캐릭터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뷰티 크리에이터로 유튜브 등에서 활동, 메이크업법을 소개하는 등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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