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2025년 열리는 제34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전국대회는 2025년 9월 마이산 북부광장에서 개최 예정이며 참가인원 1만3000여 명으로 예상된다. 또 학술, 문화, 체험, 임산물 판매 등 각종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료=진안군)

[한국정경신문(진안)=최창윤 기자] 진안군이 2025년 열리는 제34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는 전국의 임업후계자 및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임업경영기반 구축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친목 다짐을 하는 행사로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전북도지회 회의에서 진안군이 유치 지역으로 선정됐다.

전국대회는 2025년 9월 마이산 북부광장에서 개최 예정이며 참가인원 1만3000여 명으로 예상된다. 또 학술, 문화, 체험, 임산물 판매 등 각종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진안군은 전국대회 추진위원회를 오는 7월 구성하고 임업인들과 소통하면서 업무수행과 대회준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진안군 임업후계자 협의회장은 “전국대회를 진안군에 유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전국대회 유치에 애써 주신 유관기관 및 군수님께 감사드리며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의 풍부한 산림을 최대한 활용해 임업의 가치를 높일 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국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