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가족 여행지로 각광받는 괌은 한국에서 비행기로 네 시간 남짓이면 도착해 짧은 여행 일정에도 부담 없이 방문하기 좋은 해외 여행지다. 귀국 시에는 밤늦게 출발하는 야간 항공편을 이용하면 보다 꽉 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롯데호텔 괌은 야간 비행 일정으로 귀국하는 투숙객들을 위해 ‘레이트 플라이트, 레이트 체크아웃’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 전용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21일부터 11월 30일 기간 중 3박 이상 투숙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롯데호텔 괌 야외수영장 (자료=롯데호텔앤리조트)
롯데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바로 예약할 수 있다. 호텔 체크인 시 프런트 데스크를 통해 야간편 항공권을 제시하면 체크아웃 당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추가요금 부담 없이 무료로 투숙할 수 있다.
롯데호텔 괌은 지난 4월 초,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새롭게 선보이며 여름휴가 여행객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 가족, 연인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LED 핑크뮬리 산책로와 아로마 스파 자쿠지, 야자수 그네,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등을 새로 갖췄다.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시설과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투몬 비치가 내려다보이는 실내 키즈카페 ‘드림하이 실내 놀이터’는 회전목마, 꼬마 자동차 등으로 구성된 정글존에 더해 최근 트램펄린, 볼풀 등을 즐길 수 있는 오션존을 신규 오픈했다.
롯데호텔 괌 관계자는 “야간편 항공 스케줄을 이용하시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이번 혜택을 준비했다”라며 “다가오는 여름, 롯데호텔 괌에서 아이와 함께 행복한 추억 쌓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