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월 출범 예정인 대체거래소의 조기 안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2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 대행은 이날 거시경제금융회의(F4 회의)를 주재했다.
그는 “다음 달 4일 대체거래소(ATS)가 출범해 단일거래소 체제가 복수·경쟁체제로 변화하며 주식 거래시간 확대와 거래 수수료 인하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관계기관이 시행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조기 안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최근 미국 거시경제와 통상정책 등 금융 및 외환시장의 대외 불확실성이 큰 만큼 24시간 점검체계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최근 강남 3구 등 서울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 상승 폭이 확대 조짐을 보이는 만큼 관계부처 합동으로 시장 동향을 철저히 모니터링하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