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광주)=최창윤 기자]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는 최근 서구 마륵동 본사에서 ‘CEO와 함께하는 북토크’를 열고 임직원 소통 활성화 및 책읽는 일터 문화 구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를 주제로 CEO와 직원들이 책을 읽은 후의 소감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건전한 사내 독서 분위기 확산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직접 겪었던 조익문 사장의 생생한 경험담과 함께 진행되며 참여 인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독서를 통한 임직원 개인의 발전이 곧 조직 전체의 성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독서경영으로 소통을 활성화하고 조직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조직 내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자율적 독서동아리 활동 ▲역사 스마트도서관 운영 ▲테마도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6년 연속 ‘독서경영 우수직장’인증을 획득하며 개인과 조직 역량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