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코엑스몰 도심공항타워 지하식당가 리뉴얼
서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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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3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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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스타필드 코엑스몰 내 도심공항타워 지하 1층 식당가가 리뉴얼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코엑스몰이 삼성동 코엑스 단지 내 위치한 도심공항타워 지하 1층 식당가를 리뉴얼해 가성비 좋은 맛집 13곳을 모아 ‘푸드 스트리트’로 새롭게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푸드 스트리트는 인근 오피스 직장인과 일상적 비즈니스 수요가 많은 삼성동의 특성을 반영한 공간으로 대중적 메뉴를 맛깔나게 선보이는 맛집을 엄선한 점이 특징이다.
직장인들의 메뉴 고민을 즐거움으로 바꿀 수 있도록 한식, 중식, 일식 등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메뉴의 이름난 맛집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먼저 일본 현지 느낌을 담은 38년 전통의 회전 스시 전문점 갓덴스시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신선한 초밥으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연남동에서 시작해 10년 연속 블루리본에 선정된 쌀국수 맛집 소이연남이 태국식 소고기 쌀국수로 마니아층의 입맛은 물론 직장인의 해장까지 책임질 것으로 기대된다.
노원구 중식 맛집으로 유명한 위안바오에서 선보이는 정통 대만 요리 전문 브랜드 치바오 by 위안바오도 새롭게 문을 연다. 정통 대만 요리와 함께 한국인에게 익숙한 중식 메뉴 짬뽕과 짜장면 등도 폭 넓게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일본 츠지조리사전문학교 출신 신현도 셰프가 운영하는 압구정 일본 라멘 맛집 멘쇼쿠, 김밥 메뉴를 더욱 강화해 직장인 입맛을 겨냥한 종합분식 전문점 김피라, 경양식 돈가스를 선보이는 한남동 맛집 피제이돈까스, 든든한 밥심을 선사하는 설렁탕 맛집 서울깍두기와 직장인의 소울푸드로 불리는 순두부 전문점 북창동 순두부,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이 두루 애용하는 본죽 등이 새롭게 문을 연다.
10월에는 뉴욕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출신의 최지형 셰프가 운영하는 순대 오마카세 리북방을 새롭게 개편해 순대국밥을 메인으로 선보이는 이북요리 전문점 차호방 by 리북방을 국내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코엑스 인근 회사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칼국수·수제비 브랜드 밀밭과 직접 빚은 만두와 함흥식 냉면을 선보이는 경성면옥, 한식을 대표하는 비빔밥 전문 브랜드 전주비빔밥도 매장을 새롭게 단장해 더욱 깔끔하고 안락한 환경을 제공한다.
평범한 일상의 식사 시간을 매력적인 미식 경험으로 한 차원 더 높이기 위해서 식당가 전체 공간을 리모델링해, 감도 높은 분위기와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힘썼다.
개방감 있는 홀과 모던한 인테리어로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식사 환경을 제공하는 데 이어 대기공간과 라운지 등 아늑한 휴게공간을 마련해 식사 전후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실속 있는 고객 참여 이벤트도 풍성하다. 내달 6일까지 레스토랑 이용권과 할인권, 카페 이용권 등을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와 내달 말까지 레스토랑 이용권을 증정하는 ‘미식여행 도장깨기 스탬프 카드’, 이달 13일까지 추첨을 통해 영화 관람권을 증정하는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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