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백호·황정민·임태경·김준수·이자람·전미도..'김문정' 음악감독 콘서트 출동

이슬기 기자 승인 2019.05.15 12:52 | 최종 수정 2019.05.15 12:53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음악감독 김문정의 첫 단독 콘서트 '2019 김문정 ONLY'의 게스트 라인업이 공개되었다. 

오는 6월 7일과 8일 이틀간 참여하게 될 게스트로는 최백호, 황정민, 임태경, 정성화, 김주원, 이자람, 조정은, 양준모, 전미도, 김준수, 정택운, 포르테 디 콰트로 (고훈정, 김현수, 손태진, 이벼리)가 출연한다. 사전에 공개되지 않은 깜짝 스페셜 게스트를 공연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문정이라는 아티스트를 있게 한 음악들은 물론 그 음악들로 인연을 맺은 다양한 장르들의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싱어송라이터 최백호, 발레리나 김주원, 뮤지컬 배우 조정은, 전미도는 6월 7일과 8일 3회 공연에 모두 함께 하여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이 중에서도 싱어송라이터 최백호와의 무대는 매우 특별하다. 김문정 음악감독은 대학에서 실용음악 전공 후, 최백호의 건반 세션으로 첫 프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그로부터 약 20여년이 지나 국내 최고의 뮤지컬 음악감독으로서 펼치게 될 이번 공연은 한 명의 건반 세션이 아닌 50인조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함께함으로써, 그에게 있어서 그 무엇보다 각별한 의미라 할 수 있다. 

7일에는 소리꾼 이자람과 뮤지컬배우 양준모, 그리고 JTBC 팬텀싱어 시즌 1의 우승팀포르테 디콰트로가 게스트로 함께한다.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를 펼친다. 

이어 8일 3시와 7시 30분 공연에는 황정민, 임태경, 김준수가 게스트로 나선다.  김문정 음악감독과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오케피'를 함께 했던 배우 황정민이 스크린을 벗어나 오랜만에 선보일 특별한 스테이지에 기대가 쏠린다. 뮤지컬배우 임태경은 김문정 음악감독과 함께 감미로운 무대를 준비한다. 김준수 또한 게스트로 참여하여 김문정 감독의 첫 콘서트를 빛낼 예정이다. 

정택운은 8일 3시 공연, 정성화는 8일 7시 30분의 공연 게스트로 참여한다.

이번 공연은 김문정 감독이 게스트들과 함께 하고 싶었던 곡들, 게스트들이 김문정과 하고 싶었던 곡들로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앙상블이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코너와 이번 공연을 계기로 처음으로 만나는 게스트들간의 콜라보레이션 무대,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이 중심이 되는 무대도 준비하고 있다. 사전 공개되지 않은 스페셜 게스트들의 참여도 예정되어 있다.

'2019 김문정 ONLY'는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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