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문화재단 '2024 이달의 공연' Brunch & Linner Concert 진행

김영훈 기자 승인 2024.04.19 21:38 의견 0
포스터. (자료=구로문화재단)

[한국정경신문=김영훈 기자] 재단법인 구로문화재단(대표이사 정연보)이 주최․주관하는 공연으로 4년차를 맞는 '2024 이달의 공연'은 평일 오전 관람이 어려운 관객들을 위해 특별히 브런치&리너 콘서트로 준비했다고 19일 밝혔다. 리너(Linner)란 점심과 저녁을 한번 하는 식사를 말한다.

'2024 이달의 공연' 진행과 사회를 맡은 피아니스트 김용진은 실력파 연주자로 지난해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관객들의 높은 호응과 재섭외 요청으로 올해도 '이달의 공연'을 이끌어간다.

수많은 예술가와 다채로운 공연 협연 등 실연자로 관객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으며 클래식 방송, 강의 등 2000회 이상 진행한 경험으로 공연장을 찾는 관객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2024 이달의 공연'은 총 6회로 진행되며 '4월, 6월, 8월, 10월 마지막째 주 화요일 오전 11시(브런치 콘서트)', '7월, 9월 마지막째 주 토요일 오후 3시(리너콘서트)'로 월별 테마로 구성돼 있다.

오는 30일 오전 11시 '4월의 소나타'는 '2024 이달의 공연' 첫 번째 공연으로서 대한민국 피아노계의 대모 '열정의 카리스마' 이경숙의 연주로 시작된다.

6월25일 오전 11시 '6월의 오페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오페라단의 차세대 인재들로 구성된 '국립오페라 스튜디오'와 함께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7월27 오후 3시 '7월의 발레'는 발레 대중화를 목적으로 세계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인천시티발레단이 MEG앙상블의 연주와 함께 콜라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8월27 오전 11시 '8월의 브라스'는 국내 유명 퍼포먼스 브라스 밴드 '퍼니밴드'의 공연으로 클래식의 고정관념을 깬 파격적인 연주로 감동은 물론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9월28 오후 3시 '9월의 어쿠스틱'은 한국대중 음악상, 올해의 음반, 베스트 포크앨범, 베스트 포크노래 3관왕 수상 등 예술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싱어송라이터 정밀아의 공연으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한다.

10월29일 오전 11시 '10월의 시네마'는 'Music Makes Everythi ng Grow 음악은 모든 것을 성장하게 한다'라는 슬로건을 이름에 담아 활동하는 26인의 국내 최정상급 남성연주자들로 구성된 MEG앙상블의 연주로 '2024 이달의 공연' Brunch & Linner Concert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2024 이달의 공연' 관객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2024 이달의 공연' 6회를 모두 관람하고 실물 티켓 6장(1회~6회)을 소지하고 있는 관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2024 이달의 공연' 티켓은 전석 1만원으로(단체 10인 이상일 경우 20% 할인, 전화예매 필수) 예매(온라인)는 재단법인 구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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