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재 연속, 업계 "사실상 위기"...탐나나 쇼핑몰 전성시대 마무리, 다른 쇼핑몰은?

김은지 기자 승인 2019.05.02 21:53 의견 0
탐나나 쇼핑몰이 문을 닫는다. (자료=홈페이지)


[한국정경신문=김은지 기자] 탐나나 쇼핑몰이 문을 닫는다.

쇼핑몰 '임블리'를 운영 중인 임지현 부건에프앤씨 상무의 남편 박준성 대표가 운영 중인 쇼핑몰 '탐나나'가 5월 말까지만 영업을 하기로 한 것.

탐나나 키워드는 이에 하루종일 각종 sns을 뜨겁게 달구고 있으며, 영업 종료 배경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탐나나 측은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고객들에게 알렸다.

탐나나 쇼핑몰이 문을 닫는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이른바 '임블리 호박즙 사태' 때문에 매출에 중차대한 타격을 입은 것 아니냐는 관측이다.

즉 소비자들의 외면으로 더 이상  탐나나 쇼핑몰을 운영하기 힘든 상황에 직면했다는 것.

소비자들은 현재 탐나나 뿐 아니라 임블리 블리블리 멋남 등에 대해서도 맘카페 등을 통해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어 이들 부부의 전성시대는 마무리 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임블리는 여러 악재가 켜켜이 싸이면서 벼랑 끝 위기로 내몰렸다는 업계의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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