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트로트 여왕 '주현미 콘서트' 성료..군산 JB문화공간서 70분간 히트곡 열창

최창윤 기자 승인 2024.04.06 09:24 의견 0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후원하는 군산 JB문화공간은 대한민국 트로트 여왕 주현미 콘서트를 성료했다고 5일 밝혔다. (자료=전북은행)

[한국정경신문(전주)=최창윤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후원하는 군산 JB문화공간은 대한민국 트로트 여왕 주현미 콘서트를 성료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 군산 JB문화공간에서 진행한 이날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빅마마 출신 보컬 ‘신연아’, 클래식 기타 ‘박윤우’, 아코디언 연주자 ‘데이브 유’ 3인조로 구성된 ‘신연아 재즈밴드’의 1부 공연에 이어 2부에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트로트 가수 주현미씨의 콘서트가 진행됐다.

첫 곡으로 ‘신사동 그 사람’을 부르며 객석을 가로질렀고 250여명의 내빈과 관객들은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쏟아냈다. 이어 ‘러브레터’, ‘여인의 눈물’, 비 내리는 영동교‘ 등 70여분 동안 히트곡을 열창했다.

공연을 마친 후 가수 주현미씨는 “전북은행 후원으로 멋진 공간에서 군산 팬들을 가까이 만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군산 JB문화공간의 멋진 행보를 응원 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공연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백종일 은행장은 “군산 JB문화공간에 보내주시는 시민들의 성원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어 무척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군산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많이 선보일 예정이니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과 전주 JB문화공간에서는 대중가수 콘서트 외에도 다양한 공연과 강연, 문화교실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선착순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JB문화공간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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