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요소 담았어요” 맥도날드, 안동 지역 내 20년 만에 신규 매장 열어
박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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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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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맥도날드가 안동 지역 신규 매장 안동DT점을 오픈하며 경북 지역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
22일 맥도날드는 이 같이 밝히며 “안동DT점은 맥도날드가 20여년 만에 안동 지역 내 오픈하는 신규 매장으로 지상 2층, 100석 규모다.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이용 가능한 탠덤 드라이브 스루 등 고객 편의를 위한 시스템은 물론, 커피박을 재활용한 안전 난간 등 친환경 요소도 함께 담겼다”고 소개했다.
매장이 위치한 안동시 옥동은 대형마트와 학원, 아파트 등 생활 인프라가 조성돼 있는 도심지로, 실제 오픈 당일 아침부터 해당 지역 주민들의 많은 방문이 이어졌다. 오픈 이전 소셜미디어 등지에서는 “드디어 안동에도 맥도날드가 생긴다” 등 기대감에 찬 고객 반응이 확인되기도 했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맥도날드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에 나섰다. 지난 13일 부터 맥도날드는 20여 년 만에 안동에 돌아온 것을 알리며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맥도날드 안동점 추억소환 이벤트’를 진행했다. 해당 이벤트는 2003년 폐점한 맥도날드 안동점에 대한 지역 고객들의 사연을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추후 선정된 이들에게는 맥도날드 모바일 상품권 3만원권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정식 오픈을 하루 앞둔 지난 21일에는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진행, 안동시 전체 지역아동센터에 약 300인분의 버거와 음료를 전달했다. 행복의 버거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는 구성원들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는 맥도날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안동DT점의 정식 오픈 이전부터 이어진 고객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여 년 만에 안동 지역 고객들과 다시 만나게 된 만큼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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