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새해 첫 민생 행보..제물포역 일대 환경정비와 현충탑 찾아 참배

김선근 기자 승인 2024.01.02 15:13 의견 0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일 2024년 새해 첫 일정으로 미추홀구 제물포역 인근에서 환경공무관들과 쓰레기를 치우고 있다.(자료=인천시청)

[한국정경신문(인천)=김선근 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일 새벽, 제물포역 일대에서 생활 쓰레기 수거와 도로 환경정비로 갑진년 첫 민생 행보를 열었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들이 쾌적한 거리를 지나 새해 첫 출근길에 나설 수 있도록 환경공무관들과 함께 청소하고, 공무관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진 조찬 간담회에서 유 시장은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시민들을 위해 노력해 준 모든 공직자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인천시도 여러분들이 안전하고 보람있게 일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올해는 시민들의 행복 체감지수를 높일 수 있는 정책으로 인천을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유 시장은 인천수봉공원 내 현충탑을 찾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 선열과 호국 영령들에게 참배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일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미추홀구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참배를 하고 있다.(자료=인천시청)

참배 행사는 유정복 인천시장,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국정원 인천지부장, 인천보훈지청장, 미추홀구청장, 인천시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열린 이날 행사는 순국 선열과 호국 영령들의 헌신과 고결한 희생에 감사하고, 300만 시민의 행복과 세계 평화의 도시 인천으로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유 시장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서 헌신하신 순국 선열들을 기억하고 감사를 표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라고 강조하며“인천시는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선양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보훈가족을 위한 예우를 강화함으로써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존경받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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