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경험 제공” 롯데면세점, 명동에 면세점 쇼룸 오픈
모델 포토존, 팝업스토어 및 디지털 쇼핑 공간까지 한 곳에
서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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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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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서영빈 기자] 롯데면세점이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면세점 쇼룸 ‘LDF HOUSE’를 오픈한다.
롯데백화점은 금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에서 ‘LDF HOUSE' 그랜드 오픈식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LDF HOUSE는 롯데면세점이 고객들에게 면세 쇼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만든 공간이다. 지난 13일부터 일주일간 테스트 기간을 거쳐 오늘 정식 문을 연다. 오픈식에는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롯데면세점 모델인 NCT DREAM도 참석해 리본 커팅식과 내부 투어를 함께한다. LDF HOUSE는 오전 11시부터 2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LDF HOUSE는 명동 상권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관광 명소를 만드는 목적으로 서울세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더불어 명동 상인들과 상생협약을 기반으로 탄생했다.
LDF HOUSE는 명동 메인 거리에 위치한 90평 규모의 3층 단독 건물에 쇼핑, 관광, 고객경험 3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구성했다. LDF HOUSE 내부는 실내 3개 층과 루프탑으로 이루어졌다.
1층은 팝업스토어와 롯데면세점 모델이 스티커사진 프레임에 등장하는 스타포토부스 등으로 운영된다. 팝업스토어는 한 달 간격으로 변경되며 10월부터 11월 15일까지는 롯데면세점 모델을 테마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2~3층에선 롯데면세점 전문MD가 추천하는 상품을 전시해 면세 쇼핑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한 스마트스토어 형태로 베스트 상품과 단독 상품을 비롯해 화장품, 주얼리 등 카테고리별 아이템은 물론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QR코드로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인터넷면세점으로 연결해 결제까지 간편하게 가능하다.
루프탑에는 고객들이 실제로 탑승 가능한 열기구 모양의 리프트와 서울 야경을 담은 LED 화면을 설치해 고객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LDF HOUSE는 롯데면세점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면세점 쇼룸으로, 트레블 리테일 트렌드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은 한국 관광 활성화와 면세업계의 재도약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신사업을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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