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수, 중국 상해에서 ‘진설’ 출시 글로벌 이벤트 열어

상해 ‘엑스포 아이 파빌리온’서 진행..틸다 스윈튼 바이징팅 등 300여 명 참석

박진희 기자 승인 2023.09.18 10:42 의견 0

(좌) 설화수 글로벌 앰배서더 틸다 스윈튼 / (우) 진설 론칭 기념 상해 글로벌 이벤트 행사장 전경 (자료=아모레퍼시픽)

[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글로벌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가 중국 상해에서 진설 출시 기념 글로벌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설화수 진설 출시 글로벌 이벤트는 지난 15일 중국 상해에 위치한 예술문화공간인 엑스포 아이파빌리온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설화수 글로벌 앰버서더인 틸다 스윈튼을 비롯해 중국 배우 바이징팅(白敬亭) 등 300여 명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설화수는 이번 행사장을 아트존, 이노베이션존, 진설존으로 구성해 진설에 담긴 뷰티 철학과 인삼 과학을 전달했다.

아트존에서는 풍요로움과 소생의 의미를 담은 보름달과 브랜드의 헤리티지 요소인 달항아리를 구현하여 진설의 예술적 가치를 보여주었다. 이노베이션존에서는 진설의 핵심 원료인 ‘진생베리 SR™’의 탄생 과정과 독자적 기술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진설존의 경우 진설만의 독보적 효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설화수는 티몰, 도우인, 징동을 포함한 다양한 리테일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를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송출해 현장의 열기를 고스란히 전달했다.

이날 함께 진행된 콘퍼런스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이사 및 연구원장, 연구원, 개발자들이 참여해 진설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여기서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김승환 사장은 “설화수 진설은 60여 년에 걸친 연구로 축적된 뷰티 헤리티지와 독보적인 인삼 과학이 만나 탄생된 제품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마치 예술과도 같은 새로운 차원의 스킨케어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선사하기 위해 헌신한 많은 연구자들의 장인정신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설화수는 지난 9월 1일 새로운 진설 라인을 전 세계에 동시 출시했다. 설화수의 보배라는 뜻을 담은 ‘진설’은 2006년 첫선을 보인 이후 진화를 거듭해 온 설화수의 하이엔드 라인이다. 올해 설화수는 1932년부터 이어온 뷰티 철학과 독보적인 인삼 과학을 집대성해 완전히 새로운 진설 라인을 완성했다. 설화수만의 원료, 기술력, 디자인의 정수를 담아 궁극의 스킨케어가 도달한 새로운 경지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의 인삼크림인 ‘ABC 진생크림’의 디자인 모티브가 달항아리였던 것처럼, 새로운 진설 역시 달항아리에서 영감을 받아 담백하면서도 매끄럽게 이어지는 곡선이 돋보이는 용기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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