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2023 '추석 마음 한 상' 특집전을 연다. (자료=롯데홈쇼핑)
[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이달 ‘추석 마음 한 상’ 특집전을 열고, 고급 농수산물, 가정간편식, 친환경 식품을 집중 편성한다고 7일 밝혔다.
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올해 추석 특집전은 ▲장기 연휴 대비 식품 편성 확대 ▲고급 한우·수산물 물량 및 품목 확대 ▲프리미엄 선물, 친환경 상품 물량 대량 확보를 전략으로 내세워 준비했다. 연휴 기간 동안 여행 수요가 늘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주방용품을 줄이고 식품 편성을 지난 설 대비 30% 확대했다.
또한 건조 생선, 해조류 등 수산물 물량을 70%, 품목수도 2배 이상 늘렸다. 가치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친환경 식품도 50% 확대해 선보인다. 이외에도 행사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10% 적립 혜택(최대 5만원), 대량주문 고객에게 최대 100만 원 적립금을 제공한다.
대표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에서는 14일 오후 7시 35분 제주산 은갈치를 손질 포장한 제왕수산 은갈치를 시작으로 고품질 수산물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16일과 21일 양일간 민어, 우럭, 감성돔 등 반건조 수산물 3종과 기장 미역, 만전 김세트 등 국내산 해조류를 판매한다. 고급 선물포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롯데호텔 굴비세트도 업계 최초로 소개한다. ‘김나운의 요리조리’는 13일 오후 5시 30분 갈비찜을 시작으로 명절 인기상품인 LA갈비, 껍질과 내장을 제거한 손질새우 등 명절 기간 수요가 높은 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인다. 레스토랑 간편식 프로그램 ‘테이스티;맛’은 척아이롤, 차돌박이 등 가성비 높은 간편식부터 유명 호텔 셰프의 노하우로 만든 워커힐 양념갈비 등 10만 원 이상의 프리미엄 상품도 선보인다.
해외 직수입 식재료, 한우세트 등 프리미엄 선물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14일 오후 7시 45분 재활용 용기와 천연 원료를 활용한 영국 수제 소스 트렉클멘츠 칠리잼을 선보인다. 21일 오후 7시 45분 전통방식으로 제작된 스페인 직수입 식재료 벤타델바론 올리브 오일, 23일 오전 8시 20분 지난 설 행사 기간 동안 11분 만에 완판된 400년 전통의 이탈리아 주세페주스티 발사믹 소스 등 해외 고급 식재료도 선보인다. 25일 오전 11시 35분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횡성축협 한우세트도 소개한다.
유명 연예인이 출연하는 방송을 늘리고 농산물 현장 생중계를 진행하는 등 볼거리도 강화한다. 15일, 16일 양일간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한알육수를, 배우 김수미가 부세굴비, 방송인 홍진경이 명절 전 세트를 판매한다. 제주 불로초 감귤, 수플린 과일세트 등 과일 판매 방송은 현지 생중계로 진행된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올해 ‘추석 마음 한 상’ 특집전은 고급 한우, 수산물부터 친환경 상품, 해외 직수입 식재료 등 명절 인기 식품을 다양화하고 물량을 대량 확보해 선보인다”며 “명절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고품질 먹거리와 풍성한 쇼핑 혜택을 제공하며 고물가 속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