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메카닉스·원준 주가 껑충 올라..LG엔솔 7300억원 공장 증설 이슈

김지연 기자 승인 2022.06.14 16:06 | 최종 수정 2022.06.14 16:07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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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세아메카닉스, 원준 주가가 상승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세아메카닉스 주가는 96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23.97%(1860원) 오른 값이다. 원준은 19.86%(2만 3200원) 오른 14만원에 장을 마쳤다.

관련 이슈로는 LG엔솔 배터리 공장 증설 소식이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3일 7300억원을 투자해 오창 2공장 내 4680 배터리를 생산하기 위한 라인을 신설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4680은 기존 배터리보다 에너지 용량을 높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다.

지난달 세아메카닉스는 LG에너지솔루션 및 LG에너지솔루션의 자회사와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부품 공급계약 2건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금액은 2건을 합쳐 총 1988억9627만원 규모다.

원준은 2차전지 소재(양극재, 음극재) 생산을 위한 열처리 장비를 제공하는 소성로 사업과 2차 전지 소재(양극재, 음극재)의 공정을 설계, 시공, 시운전 하는 공정설비 엔지니어링 사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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