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남동구민의 날 기념식 열려..모범 구민 표창
황주헌 기자
승인
2022.04.26 12:03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인천)=황주헌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25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32회 구민의 날 기념식을 열고, 구민상 수상자와 모범 구민에 표창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남동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는 열지 않고, 구민의 날 기념식만 소규모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선 사회봉사ㆍ효행ㆍ문화예술ㆍ교육 체육ㆍ산업진흥ㆍ대민봉사 등 각 분야 구민상 수상자와 모범 구민 40명, 모범 시민 20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구민상 수상자는 ▲만수산 무장애나눔길 조성에 기여한 김남식 대안건철(주) 대표이사(사회봉사상) ▲(효행상) 아픈 노모를 모시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임양숙 씨(효행상)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예술공연을 추진해온 김상임 사랑의 하모니예술단 대표(문화예술상) ▲남동구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한 김동춘 남동구 축구협회장(교육체육상)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부활동을 펼친 박창완 경화건설(주) 대표이사(산업진흥상) ▲재난 현장에서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해온 박영진 남동소방서 소방장(대민봉사) 등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수상자뿐만 아니라 남동구라는 터전 위에서 땀 흘리며 노력해주신 여러분께 머리 숙여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라며 “남동구는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의 꿈을 현실로 실현하기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쉬지 않고 달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념식에선 푸를나이 JOBCON이 사전공연으로 행사의 막을 올렸고, 남동구 여성합창단이 ‘남동구민의 노래’ 합창을 선보였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