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농가 돕고 건강 기원한다..파리바게뜨, '풍기 인삼' 활용 추석 선물세트 출시

김제영 기자 승인 2021.08.25 09:21 의견 0
인삼 재배 농가 농부들 [자료=파리바게뜨]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인삼 농가를 돕고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SPC그룹 파리바게뜨는 추석을 앞두고 풍기 인삼을 활용한 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풍기 인삼 농가를 돕는 상생의 가치를 더한 제품을 출시한다. 품질 좋은 6년근 풍기 인삼으로 만든 홍삼 절편을 원료로 소비자에게 건강한 맛을, 풍기 인삼 농가에는 희망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SPC그룹은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의 농산물을 수매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해 출시하는 ‘ESG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영주시, 풍기인삼농협과 ‘풍기 인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맺었다.

한국의 인삼 최초 재배지인 풍기는 소백산 자락의 유기물이 풍부한 모래 진흙과 기후 등 인삼이 자라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인삼 조직이 충실해 속부터 꽉 찬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디저트와 홍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은은한 풍미와 기분 좋게 쌉싸름한 맛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은 ▲파운드 형태 케이크에 6년근 풍기 인삼으로 만든 홍삼 절편과 건강한 꿀, 무화과 등을 더한 ‘꿀삼케익’ ▲호두 파이 위에 달콤쌉싸름한 홍삼 절편과 호박씨를 더한 ‘꿀삼호두파이’ ▲부드럽고 달콤한 통팥 만주에 홍삼 절편을 올려 완성한 ‘통팥만주’ 등 3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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