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 '2020 도쿄패럴림픽' 출전 이경화 선수에 훈련지원금 전달

김영훈 기자 승인 2021.08.18 16:31 의견 0
지난 17일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는 '2020 도쿄패럴림픽' 출전을 앞둔 이경화 선수에게 훈련지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훈련지원금 전달은 전북 순창 훈련장에서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병두 관장이 대신 전달했다. [자료=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한국정경신문(통영)=김영훈 기자]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본부장 김영길)는 지난 17일 '2020 도쿄패럴림픽' 출전을 앞둔 이경화 선수에게 훈련지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훈련지원금 전달은 전북 순창 훈련장에서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병두 관장이 대신 전달했다.

이경화 선수는 지난 3년간 핸드사이클 국내·외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일궈냈고, 그 결과 '2020 도쿄패럴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돼 오는 24일 도쿄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경화 선수는 매일 쉼 없이 핸들을 돌리며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있지만, 훈련을 하면 할수록 장비가 노후화 돼 장비 교체에 대한 부담이 고민이었다는 것.

이에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 김영길 본부장은 "여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어려움이 많았을 것으로 생각한다. 마지막까지 훈련에 집중해 선수가 흘린 땀방울이 빛을 바랄 수 있도록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0 도쿄패럴림픽' 사이클도로 경기는 오는 31일부터 9월2일까지 일본 후지 국제스피드웨어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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